지방세 체납 신용불량 급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14 11:50:00 수정 2001-05-14 11:50:00 조회수 0

◀ANC▶

지방세를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동구청이 올들어

신용불량 등록을 예고 통보한

지방세 체납자는 2백50여명으로

지난 한 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80여명의 세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청도

지난해의 네 배인 3백40여명에게 신용불량 등록을 예고하는 등

구청마다 신용불량 등록 대상이 지난해의 서너 배에 이릅니다.



이는 올해부터 신용불량자로

등록할 수 있는 체납액수가

종전의 천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낮아졌기 때문으로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