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사업의
기본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수익성에 연연하지 않고
기존의 도심들과 기능이
중복되지 않은
저밀도의 전원형 신도시로
가꾸야 한다는 개발방향을
제시되고 있습니다
김 종 덕기자입니다
여수시가 3단계에 걸쳐
오는 2천8년까지
자연지형을 살린 환경친화형의
주거,문화,상업,휴양지구로
개발할 웅천지구입니다
그러나 말이 환경친화형이지
기존 도심과 다를 바 없는
고밀도지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사고 있습니다
◀INT▶
주택보급률이 97%에
이르고 있는데도
웅천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상가등의 복합단지를 건설할 경우
여서.문수지구등
인근의 도심상권을 위축시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웅천지구의 관광휴양과
신소재산업기능은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신항.만덕지구의 기능과 중복되고
택지개발을 위한 20여만평의
공유수면매립구상은
환경친화형이 아닌 환경파괴형이며
정부정책에 역행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택지개발이
수익성과 인구수용을 위한
도시팽창에 급급한 것이였다면
이같은 지적들은
이제부터의 택지개발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바꿔져야 한다는 의미를 띠고 있어
택지개발주체인 자치단체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종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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