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건축주에 6천만원 지불각서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4-23 17:40:00 수정 2001-04-23 17:40:00 조회수 0

◀ANC▶

예식장 건축주로부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거액을 받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 농성동에

예식장을 짓고 있는 52살 이모씨는

건물이 준공되는 대로

6천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지난해 11월, 인근 S 아파트 주민자치회에 현금 보관증을 써줬습니다.



이씨는 이 돈의 성격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에 차질이 예상돼

반발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주민자치회측은

예식장건립에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등에 쓰여질 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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