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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해태타이거즈는 이번주
두산과 롯데를 맞아 상위권진입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됩니다.
이밖의 장원배 전국남녀중.고
정구대회등 스포츠소식을 민은규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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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주째를 맞아
해태는 선두 두산과 마주칩니다.
개막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해태로서는 설욕의 기회이자
선두권 진입여부를 평가받는
중요한 경깁니다.
해태의 고민은 무너진 선발진.
흑곰 우즈와 황곰 김동주등
두산의 장거리포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초반 목표인 5할승부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된
박충식투수가 합류함으로써
마운드운용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버거운 상대 두산을 넘어서
마주치는 주말파트너 롯데는
해태의 상위권진입에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해태와 마찬가지로 주전투수들이
무너진 롯데는 최근 7연패의
깊은 나락에 빠져 회생의 기미가
보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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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70여개팀,
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장원배 전국남녀 중.고정구대회.
한.중.일 주니어대표 선발전까지
겸한 이번대회는
아마추어대회로는 유일하게
입상에게 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소년체전을 앞두고 있는
중등부는 이번대회가
전초전 양상을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밖에 내일부터 사흘동안
순천 팔마경기장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전남 도민체육대회가 열려
지역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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