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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자 오늘 하루 농촌에서는
그동안 가뭄으로 물주기 작업을
벌이던 농민들이 단비를 맞으며
못자리를 만드는등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욱 분주해진
농촌들녁을 민은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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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하루만도
광주.전남지방에는 평균 30밀리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밭작물의 해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비는
완도의 64밀리를 최고로
여수 34.9,광주24.4밀리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로 그동안 줄기가 타들어가던 보리와 생육부진에 시달리던 마늘 양파등 밭작물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또 비가 내리면서 50여일동안 계속됐던 건조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단비가 내리자 농민들의 일손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뤄던 못자리를 만들고
배수로를 정비하는등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INT▶서홍주(62)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랜 가뭄끝에 내린비로
농작물의 습해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비닐하우스 재배 작물의 경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지면 배와 사과에도 붉은 별무늬병이,양파와 마늘등에는
잎마름병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비가 그친뒤 약제를 뿌릴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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