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통수 중 맨홀 폭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5-05 17:57:00 수정 2001-05-05 17:57:00 조회수 0

◀ANC▶

영농철을 앞두고 시험 통수를 하던 농업용 수로에서 수압을 이기지 못한 맨홀 뚜껑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VCR▶

어제 오후 12시 30분쯤

장성군 서산면 송현리 농업용 수로에서 맨홀 뚜껑이 터져 수로를 점검하던 농업기반공사 직원

45살 이택상씨가 숨지고 47살 이춘섭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수로는

장성댐에서 나주까지 통하는 농업용 지하 수로로 본격적인 영농철 통수식을 앞두고 시험 통수를 하면서 오물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하던 중이였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설치된지 25년이 지난 노후된 맨홀뚜껑이 수압을 못 이기고 터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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