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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가에
문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던 광주시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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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금남로와 사직 공원 등
시내 중심가 일대 10만 여평에 광주 문화 산업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에
단지 지정을 신청했으나
최근 문화 관광부심의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관광부는 광주가
문화 산업 기반이 타도시에 비해
취약해 단지 지정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계획을 보완한 뒤
올 하반기 2차 지정때 다시 신청할 방침이지만 단지지정이 불투명해 광주시의 문화 산업 추진 계획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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