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21주기 본격 시작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5-12 09:28:00 수정 2001-05-12 09:28:00 조회수 0

◀ANC▶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5.18 묘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는 5월 정신을 기리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VCR▶



EFFECT : 초등생 묵념 //



5월 정신을 기리는 마음들이

5.18 묘지에

아로새겨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묘역을 찾은 오늘,



초등학생들의 재잘거림이

평소의 숙연한 분위기를 대신했습



하지만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려는

마음만은 한결 같았습니다.



◀INT▶

'아픈 역사 되풀이말자 교육'



황금 박쥐부대 장병들도

오늘 5.18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묘역 주변을 돌며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도

오늘 추도식을 갖고

선열들의 참뜻을 올곧게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EFFECT : 조기 매는 모습..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5.18 성지 순례단도

오늘 오후 광주를 찾아

5월 정신의 전국화를 위한

횃불 행진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상무지구

5.18 기념문화관 대극장에서는

'오월정신 새천년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관을 겸한

각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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