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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광주 원두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 사고는
공장에서 무단 방류한
불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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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원두천 오염 원인을 조사한 결과
평동공단에 입주한 한 업체가
산성화의 원인이 되는 불산 성분을
배수구를 통해 흘려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최근 공장을 인수한 뒤
가동을 앞두고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저장 탱크에 있던 불산을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산강 환경관리청은 오늘
이 업체에 대해
폐수 무단 방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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