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꽃가루,황사 건강 조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04 21:50:00 수정 2001-05-04 21:50:00 조회수 0

◀ANC▶

황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꽃가루마저 날리면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아침시간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꽃가루 장면 5-6초 (이펙트)





(박수인)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승용차까지 노랗게

뒤덮히고 있습니다.

이런 꽃가루는 봄철에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요즘 안과 병의원은

평소보다 2-3배나 많은 환자들로

북적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결막염 환자들로

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수목에서

날리는 꽃가루와 평년보다 10배나

자주 나타나는 황사가 원인입니다.



꽃가루는 눈 뿐만아니라

피부와 흐흡기에도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특히 이비인후과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는 환자가

평소보가 4-50%가량 늘었습니다.



이들 알레르기성 질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가려움증입니다.





◀INT▶이도용 교수



전문의들은 하루중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해뜰무렵과 해질 무렵이나

황사가 있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체질은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할 때부터

항 알레르기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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