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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 처리장에 보관중이던
정부 양곡 만 6천여 가마가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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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경찰서는
정부양곡이 없어졌다는 신고를받고
나주시 봉황면
한 미곡종합 처리장을 수사한 결과
40킬로그램들이
정부 양곡 만6천 가마,
싯가 8억여원 어치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정부 양곡과는 별도로
미곡 처리장에 보관중이던
벼 만 4천가마가
없어진 것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 양곡 처리장 대표와 전무가
종적을 감춘 점으로 미뤄
이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양곡 처리장은
지난 90년대부터
농림부와 계약을 맺고
정부 양곡을 보관관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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