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북한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을 물어 봤더니,



대부분이 지원과 협력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ＶＣＲ▶



대학생 열명 가운데 여덜명은 북한을 지원과 협력의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적대 대상으로 보는

학생은 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실상은

70% 이상이 모르고 있습니다.



통일에 대한 관심도

59%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습니다.



◀ＩＮＴ▶



오늘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 통일문제 학술회의에서는

이같은 설문 조사를 근거로,



북한에 대한

학생들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남북 대학생 간의 교류가

정치투쟁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와 스포츠, 학술 세미나등으로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남북 문제와 통일에 관한

일원화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인터넷을 통한

통일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통일의 주역은 바로

현재의 대학생이라는 인식아래,

올바른 통일 정책과 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