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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고흥군 포두면 중흥마을 뒷산에서
불이나 어린 소나무 등
임야 1.5헥타가 탔습니다.
경찰은 마을 주민 69살 김 모씨가 농산 쓰레기를 태우다 불티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후 2시쯤
담양군 남면 전곡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0.2헥타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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