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브랜드육 "해조포크"-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24 19:35:00 수정 2001-04-24 19:35:00 조회수 3

◀ANC▶

여수지역의 한 돼지 전업농가가

질병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해조류를 이용해

고급 브랜드육 생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여수시 소라면 복산마을의

한 돼지 전업농가,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몸부위가

연분홍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등부위의 털이 짧고 윤기가 흘러

보기에도 건강함이 넘쳐납니다.



이곳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성장이 왕성한 생후 2개월부터

3개월동안 해조류와 황토를 섞어

만든 특수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먹인 돼지의 경우

일반사료로 사육한 돼지에 비해 10KG가량 무게가 많이 나가고

질병에도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INT▶

(STAND-UP)

해조류를 먹여 이곳에서 생산된

돈육은 "해조포크"라는 이름으로

최근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축협과 시중 음식점에

KG당 만원선에 공급되고 있는

해조포크는 조리했을 때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고

지방이 연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INT▶

지역 특산품인 해조류를 이용해

생산되고 있는 "해조포크"는

무안의 황토포크,보성 녹돈에

이어 경쟁력있는 브랜드육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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