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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20분쯤
영암군 삼호면
영산호 휴게실앞 도로에서
영암 모 대학 4학년
23살 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2살 정모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정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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