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무법지대'-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26 19:46:00 수정 2001-04-26 19:46:00 조회수 5

◀ANC▶

성수기를 맞아 혼잡을 더해가는

여수지역 유람선상에서

관광객들간의 폭행사건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대형 유람선의 선주는

이를 취재하던 취재진을 폭행하는

상식밖의 행동까지 보여

극으로 치닫는 선상 무질서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수기를 맞은

여수 돌산대교부근 유람선 터미널.



백대가 넘는 차량들이

선착장으로 몰려들어

넓은 주차장이 북새통입니다.



유람선 마다 만원을 이뤄

못타고 돌아가는

관광객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SYN▶

지난 19일 대형 유람선인

97 국동호에서는

운항중 관광객들간의

폭행사건이 벌어져

한명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선내에서

술에취해 벌인 말다툼이

원인이었습니다.

◀INT▶

◀INT▶

특히 이 유람선의 선주는

이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승선한

취재진을 폭행하고

카메라를 빼앗으려는

상식밖의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SYN▶

해양경찰은

유람선상의 음주나 무질서에

대해서는 규정상 제제할수

없다는 입장.



경찰이 손을 놓은사이

성수기 유람선이 혼잡의 도를 더해

무법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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