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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치단체가 도로공사를 여러차례 쪼개 발주하는 방법으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하는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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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에 착공한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진입도로 확장포장공사 현장입니다.
최근 이 공사를 둘러싸고
특혜의혹이 불거져 말썽을 빚고있습니다.
모두 6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공사는 그동안
두차례 공사발주가 한 건설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업비가 1억원이상이면
공개입찰을 부쳐야하지만 해남군은 1차 공사때 사업비를 8천여만원만
책정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했습니다.
(S/U)일각에서는 군당국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기위해
1차 공사때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줄였지않았나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있습니다.//
게다가 2차공사가 보상문제로
중단된 상태에서 마무리 3차공사 발주도 또다시 수의계약을 강행해
의혹을 부풀리고있습니다.
◀SYN▶해남군 건설관계자
..착공당시 상황이 그랬다..
그러나 이 건설업체의 대표인
민모씨가 현직 군수와 친인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특혜논란은 더욱 확산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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