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공사발주 특혜의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11 19:43:00 수정 2001-05-11 19:43:00 조회수 5

◀ANC▶

한 자치단체가 도로공사를 여러차례 쪼개 발주하는 방법으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하는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99년에 착공한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진입도로 확장포장공사 현장입니다.



최근 이 공사를 둘러싸고

특혜의혹이 불거져 말썽을 빚고있습니다.



모두 6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공사는 그동안

두차례 공사발주가 한 건설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업비가 1억원이상이면

공개입찰을 부쳐야하지만 해남군은 1차 공사때 사업비를 8천여만원만

책정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했습니다.



(S/U)일각에서는 군당국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기위해

1차 공사때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줄였지않았나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있습니다.//



게다가 2차공사가 보상문제로

중단된 상태에서 마무리 3차공사 발주도 또다시 수의계약을 강행해

의혹을 부풀리고있습니다.



◀SYN▶해남군 건설관계자

..착공당시 상황이 그랬다..



그러나 이 건설업체의 대표인

민모씨가 현직 군수와 친인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특혜논란은 더욱 확산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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