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외 연수생 교통사고로 7명 사상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5-15 09:35:00 수정 2001-05-15 09:35:00 조회수 10

조선대학교 뉴질랜드 해외 캠퍼스에서 연수중인

학생 7명이 지난 11일 오전 문화탐사 도중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조선대에 따르면

경영학부 3학년 김성은씨 등 7명이 주말을 맞아 렌터카를 이용해 뉴질랜드 남섬 문화탐사를 하던 중 넬슨 지역에서 운전부주의로 길가의가로수를 받고 전복돼 김군은 사망하고

여학생 4명과 남학생 2명 등 6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조선대측은 학교측관계자와 유가족, 부상학생 가족 등을 현지에 보내, 14일 김군에 대한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조선대는 지난 3월 뉴질랜드 해외컴퍼스를 개설, 한 학기에 100명씩 학생들을

현지 연수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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