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02년 월드컵 축구 경기 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좀처럼 월드컵 붐은 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휴일인 오늘

광주시내 곳곳에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마련돼 월드컵 축구 붐이 모처럼

확산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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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휴일 오전.



시민과 학생들이 도심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봄의 여인들의 경쾌한 에어로빅 율동,



씽크



어린 축구 신동 김천둥의 깜직한 축구 묘기,

농악대의 힘찬 몸놀림,그리고 참석자들의 밝은 모습,



모두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씽크 고재유



시민과 학생들은 도심 거리를 함께 걸으면서 월드컵 축구 붐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랐습니다.



같은 시각 광산구 주민들도

걷기 대회를 갖고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구청과 시민단체가

함께 마련한 자전거 타기 대회에는 언린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월드컵 붐조성에 한몫을 담당했습니다.



인텨뷰



오늘 행사에 참석한 시민학생들은

내년 월드컵 대회가 광주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