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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11시쯤 광주시 문흥동
한 아파트 도로변에서
63살 이모씨가 숨진채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승용차 안에서 농약병이 발견됐고,
경마로 재산을
탕진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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