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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할인점에 손님을 내줬던 양동시장이 활로를 찾아나섰습니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다가가는
작은 실천이 그 첫 길입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
◀VCR▶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의 등장은
양동 시장을 비롯한
재래 상가에 큰 타격이 됐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마져 바꿔
점차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놨지만
현실화 되기까지는 아직 멉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인들과 구청이 머리를 맞대고
활로를 찾아 나섰습니다.
EFFECT : 흥겨운 모습 //
상인들의 노랫가락에
어깨를 흔들며 화답하는 손님들,
시장이 모처럼만에
사람들로. 흥겨움으로 넘쳐납니다
상인들은 친절 운동등을 통해
손님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가꿔갈것을 결의했습니다
◀INT▶ 시장 회장
달라진 시장과 상인들의 모습은
손님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INT▶ 손님
광주 서구청도
매월 네째주 금요일을
양동장 보는 날로 정하고,
예술 축제를 열어서
상인들의 이같은 굳은 결의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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