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상수 원수에서도 바이러스 검출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5-04 15:06:00 수정 2001-05-04 15:06:00 조회수 5


연합 H1-651_ S07-152 지방(397)

전남 상수 원수에서도 바이러스 검출

(광주=연합뉴스) 박성우기자 = 전남도내 상수원수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수
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4일 여수 둔덕, 담양 신계 등 도내 2개 정수장 유입수인 원수에서 바
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환경부의 통보에 따라 도내 87개 전 정수장에 수질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운영관리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도는 전 정수장에 대청소 실시, 수질 검사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소독 강화 등
을 지시하고 관련학계 및 환경단체 등과 함께 미생물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도 검토 중이다.
또 바이러스 발생이 정수장의 기계.설비물의 관리부실 및 노후화 등에 기인됐을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전 정수장의 기계.설비에 대한 기술진단도 실시키로 했다.
swpar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YONHAP) 010504 1355 KST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