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관광 현주소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4-15 18:42:00 수정 2001-04-15 18:42:00 조회수 0

◀ANC▶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한주 동안은

광주.전남의 관광 여건을 살펴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광주.전남의

관광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VCR▶



<서브 타이틀 :

관광 인프라 열악>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다도해,



선사시대 발자취 공룡과 고인돌,



5.18과 비엔날레, 판소리와 음식,



광주.전남은

이렇게 천혜의 관광 자원에다

문화재를 비롯한 유,무형의 수많은

관광 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 낙후지역이라는

꼬리표는 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광주를 찾은 외국인은 고작 9만명,



전남에도

17만명 밖에 다녀가지 않았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윕니다.



풍부한 자원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열악하기 그지없기 때문입니다.



지역을 바로 찾을수 있는

직항로도, 항만도 없어서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조차

관광 소외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INT▶ 외국인



외국인등 관광객이 머물수 있는

조건도 갖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듯한 숙박시설 하나 없고,

쇼핑센터나 컨벤션 센터도

계속 구호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머무는 관광지가 아닌

스쳐가는 관광지가 된 이윱니다.



◀INT▶ 박노창 과장

전남도 관광진흥과



천혜의 자원을 갖췄지만,



관광객을 끌어들일만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어렵게 찾아온

관광객을 머물게 할수도 없는 곳..



굴뚝없는 산업으로불리는

21세기 유망산업.. 관광산업,



광주.전남은 현재까지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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