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보조사업 삐걱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4-18 20:13:00 수정 2001-04-18 20:13:00 조회수 0

◀ANC▶

여성 권익을 확대시키기 위한

자치단체의 여성단체 보조 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여성단체 지원 방침에 따라

광주지역 12개 여성단체의

18개 사업에 천8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여성의 전화 등

4개 여성단체는 선정된 사업에

전통적인 여성상을 고착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지원금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광주시가

12개에 이르는 단체에 나눠주기 식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바람에

내실있는 여성 권익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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