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19 혁명이 일어난지 올해로 41년이 됐습니다.
세월의 무게 때문인지 이제 4.19 정신은 젊은 세대들로 부터 점차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INT▶(419알아요?)
독재 정권에 맞서
진정한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지 40여년
세대가 바뀌고
다시 10년이 지나는 동안
그 날의 함성은 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려져가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의 최일선에 서왔던
대학가에서조차 4.19를 기념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등록금 문제와 중간고사 걱정에
40년 전의 항거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INT▶대학생
전남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조촐한 집회가 그나마
선배 열사들을 추모하는
명맥을 이었습니다.
(스탠드 업)
유일하게 4*19 기념행사를 열지만 학생들의 참여는 저조합니다.
◀INT▶대학생
40년전 독재타도를 외쳤던 선배는
애써 세월을 탓으로 돌립니다.
◀INT▶
(4*19 부상자회) 정우화
세월이 흘렀다.
186명이 독재에 항거해 생명을 바친 미완의 혁명 4*19.
세월에 묻혀 잊혀지기엔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정신유산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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