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잊혀지는 4*19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4-19 18:25:00 수정 2001-04-19 18:25:00 조회수 0

◀ANC▶

4*19 혁명이 일어난지 올해로 41년이 됐습니다.



세월의 무게 때문인지 이제 4.19 정신은 젊은 세대들로 부터 점차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INT▶(419알아요?)



독재 정권에 맞서

진정한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지 40여년



세대가 바뀌고

다시 10년이 지나는 동안

그 날의 함성은 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려져가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의 최일선에 서왔던

대학가에서조차 4.19를 기념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등록금 문제와 중간고사 걱정에

40년 전의 항거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INT▶대학생



전남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조촐한 집회가 그나마

선배 열사들을 추모하는

명맥을 이었습니다.



(스탠드 업)

유일하게 4*19 기념행사를 열지만 학생들의 참여는 저조합니다.



◀INT▶대학생



40년전 독재타도를 외쳤던 선배는

애써 세월을 탓으로 돌립니다.



◀INT▶

(4*19 부상자회) 정우화

세월이 흘렀다.



186명이 독재에 항거해 생명을 바친 미완의 혁명 4*19.



세월에 묻혀 잊혀지기엔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정신유산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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