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무원들이 양파 판매와 소비촉진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중국산 마늘 수입과 양파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밭떼기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군청 산하 모든 공무원이 나서 양파 판매 운동과 함께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군은 우선 '공무원 1인당 양파 1t 판매 운동'을 펴 총 464t의 양파를 판매키로했습니다.
또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다음달에는 버스터미널과 광주-목포간 도로 곳곳에 양파 거리 판매장을 설치하고 대도시에도 직판장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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