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서 30대 숨진 채로 발견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4-30 20:01:00 수정 2001-04-30 20:01:00 조회수 0

◀ANC▶

오늘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여관 객실에서

서울시 대림동에 사는

30살 정모씨가 극약을 마시고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정씨가 '실직한 뒤

장사를 해도 안되고 힘들어서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가족들에게 남긴 점으로 미뤄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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