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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쯤
광주시 송하동 효천역 부근 광주-목포간 도로에서 고속버스와 레미콘 트럭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2명이 다치고 레미콘 트럭이 전복돼 광주로 들어오는 차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35살 박 모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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