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전문절도단 붙잡혀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13 15:56:00 수정 2001-05-13 15:56:00 조회수 0

◀ANC▶

진도 경찰서는

사찰과 선산 등을 돌아다니며

동자석을 훔친 혐의로

인천시 주안동 49살 최모씨 등

문화재 전문절도단 3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이들 전문절도단은

지난 10일 해남군 황산면의

한 선산에서 동자석 한벌을

훔치는 등 지난 99년부터

해남과 진도 등 서남해 일대에서

동자석 20벌, 싯가 4천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일당 가운데

최씨등 2명이 필로폰을

상습 투약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필로폰 1.8g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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