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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차고에 세워진 버스에
들어가 카메라 작동을 멈추게 한뒤
동전교환기에서 2천원을 빼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40여차례에 결쳐
2백3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이회사 직원 33살 고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
고씨는 또 지난 2월
버스 안에 떨어진 32살 이모씨의
지갑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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