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도민체전 평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28 19:30:00 수정 2001-04-28 19:30:00 조회수 5

◀ANC▶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이

열전을 벌였던

제 40회 도민체전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정배 기자가

이번 도민체전을 정리했습니다











220만 도민의 적극적인 성원속에

올해로 40회째를 이어온 도민체전.



다소 미흡하지만 큰 불편이 없었던 경기장 시설과 넉넉하고 훈훈한

인심을 전했던 숙박과 음식.



여기에 6백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은

인정체전의 의미를 높여줬습니다

◀INT▶

도민체전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신속하고 생생한 경기상황 전달은 정보체전의 역할을 톡톡히했습니다



경기수준면 에서는

1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해 관심을 끌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수준 이었습니다

(S/U)

그러나 고질적인 부정선수 시비는 이번 대회 이미지를

완전히 먹칠해 버렸습니다



무안군 선수의 위장전입 논란은

체전사상 유례없는 배구경기

취소라는 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해마다 되풀이돼 온

부정선수에 대한 발본색원과

관련 시.군과 경기단체의

강력한 처벌은 물론

제도적인 재발방지 장치 마련

이라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INT▶

또 지난친 승부욕을 떠나

이해와 친선의 장으로 가꿔가야

한다는 주문도 제기됐습니다

◀INT▶

이제 불혹의 연륜에 접어든

도민체전.



진정한 화합과 스포츠맨 정신을

살리기 위한 올바른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이정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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