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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혈 행사가
열렸습니다.
5.18 구속자회와
적십자 혈액원은 오늘
광천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5.18 정신계승을 위한
헌혈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닷새동안의
헌혈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헌혈에는
80년 당시 진압부대였던
황금 박취 부대 장병과
일반 시민 등 4백여명이 참여해
5월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오는 내일과 모레에는
강진 상화대와 호남대에서
헌혈 운동이 열리는 등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헌혈행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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