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뒷자리 타세요'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5-16 16:27:00 수정 2001-05-16 16:27:00 조회수 5

◀ANC▶

요즘 택시안에서 안전띠 착용문제를 놓고 운전기사와

손님간의 승강이가 심심찮게

발생하고있습니다.



조수적도 안전띠 착용의무때문인데 기사이나 손님모두 앞좌석보다는 뒷좌석을 권하거나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요즘 영업중인 택시를 보면

앞좌석 승객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전엔 혼자타는 손님 대부분이

앞좌석을 탔지만 요즘은

안전띠를 착용해야하는 불편때문에

앞좌석을 기피하고있습니다.



택시기사도 앞좌석 손님이

안전띠를 매지않다가 적발되면

3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하기때문에 아예

뒷자리를 권하고있습니다.



◀INT▶ 택시기사

.. 안전띠를 매도록 권유한다..



이 과정에서 손님과 시비도

적잖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안전띠를 매는게 불편하다거나

또는 승객을 무시한다며 택시기사에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택시기사

..손님과 가끔씩 말다툼...



또 이같은 사소한 시비가 주먹다짐으로까지 번져 지난달이후 목포경찰서에 접수된 폭행사건만 대여섯건에 달합니다.



(s/u) 조수석도 택시기사에게 책임지우는 불합리한 안전띠 착용규정때문에 기사와 손님간의 마찰이 끊이지않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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