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 리포트
오늘은 전남대학교편으로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이 늘어나고 있는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VCR▶
이번학기에 휴학한
심리학과 3학년 전 승군은
영어와 정보 통신관련 과목 공부에
열중입니다.
전공과는 거리가 먼 과목들이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때 일정 수준이상의 실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졸업후에 취업이 목표인 전군은
이 취업공부를 하기 위해
휴학을 택한 것입니다.
◀INT▶
군입대나 가정형편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휴학사유가
imf 이후 취업준비때문으로
크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stand up:
대학 부근의 이 외국어 학원은 휴학한 수강생이 계속 늘어 전체의 20% 가량이나 됩니다.
◀INT▶
전남대 휴학생은 모두 7천여명
이가운데 40%인 2,800여명이 이번학기에 휴학했습니다.
지난해 1학기에 비해 500명이 늘었습니다.
요몇년째 불어닥친
심각한 취업난은 학문의 연구라는 대학의 본질을 크게 퇴조시키며
휴학생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유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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