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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커브길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밖으로 튕겨나가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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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쯤, 광주시 금곡동 분청사기 전시관 앞길에서
현대 교통 소속 28번 시내버스가
도로를 탈선하면서 5미터 높이의
언덕 비탈길에 매달렸습니다.
사고 버스는 다행히
바위에 뒷바퀴가 걸려
추락하지는 않았지만
버스 기사 36살 조모씨와
승객 56살 양모씨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조씨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미처 핸들을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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