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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일대의
자연 생태 공원이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행정당국이 주민 반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연 생태 공원이 들어서게 될
순천만입니다.
공원으로 조성될
도사동,별량.해룡면 일대 습지만도
66만 천 여평방미터.
순천시는 올해 안으로
실시 설계와 용지 보상등을
마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오는 2004년까지
염생식물과 갯벌 체험지구,
테마 소공원지구, 생태 관찰지구등
공원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INT▶
그러나 문제는 주민 민원입니다.
지금도 농경지 가격이 폭락했는데
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재산권은 누가 보호해 줄 것이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자신들이 소외당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과
연계해서
생태계 보존과 함께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될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행정당국이
얼마나 현명하게 처방을
내려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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