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도 가뭄 우려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5-16 16:29:00 수정 2001-05-16 16:29:00 조회수 3

◀ANC▶

경기 북부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VCR▶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지역에 내린비는

60밀리 안팎으로

평년에 내린 양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막 정식을 끝낸

고추와 수박등 일부 밭작물에서 가뭄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신안과 완도.강진등

3개 시.군 2만8천여명이

제한급수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이달 말까지도 비가오지 않을 경우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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