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공사가 시공업체 파산과 하도급 업체들의 공사 중단으로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해 내년 초 완공예정인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건설공사는

최근 공정률 35% 상태에서 중단돼 계획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은 공동도급사중 주계약자인 동아건설이 파산선고를 받자 공사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염려한 3개 하도급업체들이 일손을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관리본부는 "공사대금 직불제를 통해 하도급 업체들을 설득하고 야간작업과 공휴일 작업을 병행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