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고교 차별화 논란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4-22 14:23:00 수정 2001-04-22 14:23:00 조회수 0

◀ANC▶

일부 대학이 1학기 수시모집에서

출신 고등학교에 따라

학생부 성적을 차등적용하기로 해

차별화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VCR▶

성균관대는 오는 1학기 수시모집 요강에서 수험생들의 지원자격을 학생부 성적 10%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3년동안 성균관대에

30명 이상 입학시킨

고등학교 출신자에 대해서는

학생부 기준을 15% 완화했습니다.



고려대도 지원 자격에

구체적인 차별은 두지 않았지만

출신고의 고려대 진학률을 참고하기로 하는 등

상당수 대학들이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고교별로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고교서열화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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