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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로 유명한 전남 서남해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무인등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등대를 보수,관리하는 인원은 고작 두명에 불과해 관리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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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에
국가시설로 설치된 유인등대와 무인등대, 등부표 등 항로표지 시설은 모두 211개.
국유시설의 16%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바다의 신호등 격인
이들 시설을 관리하는 작업도
거친 바다와 싸워야 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하지만,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시설을 보수할 수 인력은
고작 두명에 불과할 정도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s/u)
문제는 이뿐만 아닙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로표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수예산은 지방 해양수산청마다
일류적으로 분배되고 있습니다.
한 분기에 보수예산이
천2백만원에 불과해 무인등대도 페인칠을 변변히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INT▶나성진 표지계장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이에따라,
보수인력만이라도 충원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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