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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광주대학교편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어학연수나 해외 답사 프로그램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VCR▶
광주대가 이달 중순
미국의 자매결연대학교에 보낼
어학연수생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17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모집정원인 20명에도
미달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2.5대 1의 경쟁률에도
크게 못미쳤습니다.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연수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신청자가 감소한 것입니다.
◀INT▶
학과별로 실시하고 있는
현지 답사 프로그램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2학년을 대상으로 일본연수가 계획돼 있는 관광학과의 경우
신청자가 많지 않아
아예 포기하거나
3학년까지 확대해야할 형편입니다.
◀INT▶
교수들은 해외 현장 학습이
필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학생들에게 참가할 것을 적극 독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and up:어려워진 경제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광주대학교 장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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