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리포트:광주대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29 16:10:00 수정 2001-04-29 16:10:00 조회수 5

◀ANC▶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광주대학교편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어학연수나 해외 답사 프로그램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VCR▶

광주대가 이달 중순

미국의 자매결연대학교에 보낼

어학연수생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가 17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모집정원인 20명에도

미달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2.5대 1의 경쟁률에도

크게 못미쳤습니다.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연수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신청자가 감소한 것입니다.



◀INT▶



학과별로 실시하고 있는

현지 답사 프로그램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2학년을 대상으로 일본연수가 계획돼 있는 관광학과의 경우

신청자가 많지 않아

아예 포기하거나

3학년까지 확대해야할 형편입니다.



◀INT▶



교수들은 해외 현장 학습이

필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학생들에게 참가할 것을 적극 독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and up:어려워진 경제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광주대학교 장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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