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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위조된 1억원짜리
산업금융채권을 사용하려던
장성군 삼서면 대곡리 51살
맹모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맹씨는 위조된 유가증권을
41살 박모여인에게 제시하며
정부가 선거자금 세탁을 위해
풀어 낸 돈의 일부라고 속인 뒤
이를 담보로 3천만원을 빌리려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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