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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단결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오늘 오후 2시 광주역 광장에서
노동자 가족 천여명이 참가하는
광주전남 노동자 대회를 열고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 지역본부도
오늘 오전 광주 시민회관에서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생존권 확보를 위한 노동자들의
단결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
노동자 34명은 어제부터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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