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휴를 앞두고
홍길동 축제와 광주 서석축제등
대규모 축제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불멸의 영웅 홍길동.
홍길동이 이끄는 활빈당이
장성골 이곳 저곳을 누비며
제 3회 홍길동 축제는
막이 올랐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황룡강에는
홍길동이 꿈꾼 이상향,
율도국으로 향하는
뗏목의 행렬이 물살을 가릅니다.
◀SYN▶"사물놀이"
흥겨운 풍물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농민들은 잠시 나마
힘든 농사일을 잊습니다.
◀INT▶
말끔히 정돈된 행사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홍길동 고장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홍길동 생가터에는
홍길동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홍길동 기원제가
홍길동이 건너간곳으로 추정된
일본 석원시의 시장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용고의 북소리가 울리자,
광주의 수호신으로 상징화된
평화와 정의의 호랑이가
대규모 행렬을 이끕니다.
한복의 거리 충장로에서는
한복 퍼레이드가 가미돼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했습니다.
황금 연휴를 맞아
여수에서는 진남제 축제가,
함평에서는 나비축제가 개막되는등
상춘인파를 유혹하는
대규모 축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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