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행사 종합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15 09:55:00 수정 2001-05-15 09:55:00 조회수 0

◀ANC▶

스승의 날을 맞아

일선 학교에는 스승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잘 엄하게 가르쳐 달라며

학교에 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스승의 은혜 ..



딱딱한 아침 조회 대신

교실 안에선 선생님께 바치는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가슴에 꽃을 달아주는

제자들에게 담임 교사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INT▶교사

◀INT▶학생



딸 아이의 교실을 찾은

학부모의 손에는 선물 대신

굵직한 매가 들려 있습니다.



자녀들을 바르게 이끌어 달라는

당부와 교사에 대한 믿음의

표시였습니다.



◀INT▶학부모

◀INT▶교사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학부모가 교사 대신

수업을 맡았습니다.



이펙트...



말썽꾸러기 자녀들과 가진

30분 남짓한 시간



아이들은 재밌지만

학부모는 이내 지치고 맙니다.



◀INT▶학부모



머지않아 교단에 서게 될

교육대학생들은 스승의 날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사제가 함께하는 잔치를 열어

교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참된 사도의 길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확인된

사제간의 끈끈한 정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희망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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