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중인 30대 아버지 사망소식에 쇼크사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5-17 16:06:00 수정 2001-05-17 16:06:00 조회수 5

◀ANC▶

교도소 출소를 6개월 앞둔 30대가 암으로 숨진 아버지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VCR▶

광주교도소는 어제 오전 기결수동에서 복역중이던 36살

정 모씨가 아버지가 숨을 거뒀다는 연락을 받고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교도소측은 정씨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전해 들은 후 점심식사도 거른 채 기도만 하다 가슴이 답답해지자 평소 사용하던 천식약을 목에 뿌린 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