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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2년 연속 한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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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한 달 동안의 강수량이
평년의 30 퍼센트 수준에 그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보리논에는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대주고 마늘과 양파밭에는
일 주일에서 열흘 간격으로
물을 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모내기철을 맞아
모 부족등도 우려된다며
공동으로 못자리를 설치하고
예비 못자리도 계획도 세워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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