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노린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03 18:45:00 수정 2001-05-03 18:45:00 조회수 5

◀ANC▶

호남대 축구팀과 진흥고야구팀이

전국대회 결승에 올라

동반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호남대축구팀이 세번째

전국대회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91년 전국체전과

99년 추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했던 호남대는

오늘 오후2시 동대문구장에서

인천대와 전국 춘계대학축구

패권을 다툽니다.



지역 대학축구의 재건을 위해

지난 82년 창단한 호남대는

청소년 대표를 맡았던

서현욱감독을 영입한 이후

전력이 급성장해

대학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호남대는

8강전에서 우승후보 한양대를

그리고 어제 단국대와의 준결승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뒷심을 발휘하는등

끈질긴 면모를 과시해

우승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호남대와 함께 동반우승을 노리는

진흥고는 오늘 오후6시

동대문야구장에서

서울의 신흥야구명문 성남서고와

대통령기 고교야구 결승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뒀던

진흥고는

올해 고교 최우수선수로 꼽히고

있는 에이스 김진우가 버티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우승가능성이

높습니다.



진흥고는 오늘 경기에

재학생 천여명이 버스편으로

상경하는등 2천5백여명의 응원단을

편성해 조직적인 응원전도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저희 광주mbc 라디오는

오늘 오후6시

동대문야구장에서 진흥고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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