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 연계육성 아쉽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04 17:57:00 수정 2001-05-04 17:57:00 조회수 5

◀ANC▶

학교체육 연계 육성시스템의

부족으로 지역 우수선수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일반 실업팀의

절대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격는 대학선수들도 마찬가집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시는 종합 14위로

전국 16개 시.도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나마 고교와 대학부등 학교체육이 거둔 점수가 대부분으로 몇개 안되는

일반 실업팀의 점수는 사실상 전국 최하위나 마찬가집니다.



때문에 일선 고교나 대학에서

우수선수를 배출해도

결국 타시도로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INT▶ 강의원감독





광주지역의 직장실업팀은

11개 종목에 8개팀.



이가운데 기업체는

광주은행의 역도뿐이고 나머지는

시청과 각 구청팀입니다.



또 프로팀이라야 야구의 해태타이거즈와 신세계의 농구가 고작입니다.



이러다보니 광주시는

매년 전국체전마다 축구와 야구등 일반부 28종별에서는 참가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서현욱감독





광주시는 매년 8억여원의

우수선수 육성비를 쏟아 붓고 있지만 전국체전을 겨낭한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SYN▶



고향에 남고자하는 어린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