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5*18 이어가기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5-04 19:00:00 수정 2001-05-04 19:00:00 조회수 0

◀ANC▶

5.18 21주기를 앞두고

5.18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망월동 5.18 묘지는

영령들을 추모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







◀VCR▶

민주 영령들의 묘지 앞에 선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제단 앞에 향을 사르며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5.18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망월동 묘역에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민주 열사들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기다리던 소풍까지도

기꺼이 바쳤습니다.



(S.U)

소풍을 나온 학생들은 묘비를 닦으면서 5월의 넋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치다 숨져간

숱한 죽음들 앞에

비로서 5월의 참뜻이

가슴에 녹아 내립니다.



◀INT▶학생

◀INT▶학생



5.18 시민봉사단도

이번 한달동안을 청소년들에게

5.18을 바로 알리는 기간으로 삼고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INT▶오월의 빛



독재의 군화발 아래서

민주주의를 외친 지

어느덧 스물 한 해



그날의 진실을 찾아 나선

학생들의 가슴속에

민주 영령들은 여전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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